[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앱 화면을 개편한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외식 사업주의 성장을 돕기 위해서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외식 사업주의 권익 신장과 고객의 직관적인 앱 사용을 위해 홈 화면 등 배민 앱의 이용자 사용 경험(UI·UX)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의 핵심은 서비스별 탭 도입과 이용자 사용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 있다. 기존의 카드형 홈 화면 구성이 서비스별 탭 화면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화면 상단에 서비스별 탭을 만들어 배민배달, 가게배달, 장보기·쇼핑, 배민선물하기 등 배민의 서비스
[데일리임팩트 박세현 기자] KB증권은 지난 22일 우아한형제들과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에 협업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잠실 롯데타워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부문장과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고객중심경영본부장,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결식 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에 도시락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외식업주 성장과 라이더 안전,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3일 오전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에서 연 전사 발표에서 외식업주와 라이더 등 이해 관계자와의 상생안을 중심으로 준비된 '지속 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약속은 외식업주와 라이더, 고객, 지역 사회, 환경 등 여러 이해 관계자와 이슈에 대한 배민의 고민과 방향을 담고 있다. 배민이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온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심하지는 않지만 눈이 내리는 날 치킨이 먹고 싶어 배달 앱으로 주문했다. 배달이 오겠거니 했는데 주문 취소 문자가 왔다. 이유는 주문해줄 배달 라이더가 없어서였다. 올 겨울은 춥기도 춥지만 비가 오다가 눈이 내리는 식으로 라이더 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 배달 앱 3사는 공통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기상 상황을 △심하지는 않더라도 비나 눈이 오는 경우 △비나 눈이 아주 심하게 내리는 경우 2가지로 나눠 대응하고 있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익일 배송, 새벽 배송, 당일 배송, 즉시 배송, 즉시 배달..."통상 2~3일 걸리던 이커머스 배송이 쿠팡 익일 배송을 계기로 즉시 배달 수준까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물건 주문 후 1시간~1시간 30분 이내 가져다주는 퀵커머스(배달) 시장이 팬데믹 기간 급속도로 확대돼온 것이다. 배달 앱으로 주문하면 실제론 30분 내외에 음식이나 물건이 도착한다.엔데믹 전환을 맞아 퀵커머스(배달) 시장이 업태별로 희비가 갈리고 있다.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전문 앱의 주력인 음식점 외식 주문 건수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배민음악회 경기편에 다녀온 자영업자들의 배민을 칭찬하는 후기들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나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엔 지난 17일 배민음악회 경기편 개최 이후 100여 건에 가까운 후기가 게재됐다. 자영업자들은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배민음악회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자영업자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기도록 낮 시간에 열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한남동에서 재즈를 콘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의 외식업 소상공인 등과 사회 서비스 분야 혁신 기업을 돕는 재원 조성에 50억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35억 원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소상공인 협약보증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원 조성에 출연한다. 이 소상공인 협약보증은 대출받기 어려운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또 우아한형제들은 나머지 15억 원을 정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펀드인 ‘가이아사회서비스투자조합’에 지정 기탁한다. 조성된 펀드의 결성 목표 금액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49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최대 8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한집배달·알뜰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스토어 △전국별미 △배민상회 등에 입점한 사업자다.우아한형제들은 기존 지급일보다 최대 8일 당겨 거래 대금을 정산한다.배달의민족·배민1·포장주문 등 배달 입점 업주는 배민셀프서비스에서, 배민스토어·전국별미·배민상회 등 입점 업주는 각 서비스별 셀러오피스를 통해 일자별 정산금액과 입금 일정을 확인할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커머스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가까운 동네 상점에서 필요한 상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는 배민스토어는 올해부터 브랜드사 외에 개인 판매자 입점도 허용했다. 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장보기 후 빠르게 배달해주는 퀵커머스 사업인 배민B마트는 서울과 수도권 외에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배민은 이 같은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 사업을 키워 지속 성장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민은 배민스토어를 통해 뷰티 제품부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배달의민족의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김봉진 의장은 지난 10일부터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을 떠나기 위해 맡고 있던 모든 공식 직책에서 물러났다. 다만 회사 고문으로서 향후 경영 자문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봉진 의장은 현재 맡고 있는 우아한형제들 의장직과 우아DH 아시아 이장 겸 집행이사직을 내려놨다. 김 의장은 지난 2월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 우아한형제들 의장직과 우아DH아시아 의장직은 유지해왔다. 우아DH아시아는 우아한형제들과 독일계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진보당 손솔 대변인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조와 함께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째 동결인 배민라이더의 기본배달료 인상을 요구하며 배달의민족 이사회 의장 김봉진의 책임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손 대변인을 비롯해 김정훈 배달플랫폼노조 배민분과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이선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부위원장, 이용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정희성 진보당 노동자당 대표, 홍창의 배달플랫폼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영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대목'을 앞둔 배달의민족(배민)이 긴장감이 역력하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 플랫폼노동조합에 소속된 라이더들은 어린이날에 맞춰 파업을 강행하기로 해서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청년들은 파업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업계에서는 플랫폼 종사자들의 집단행동이 향후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성장에 몰두해 온 플랫폼 기업들이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에는 소극적이었던 탓이다. 최근 플랫폼 기업과 종사자 사이 갈등이 표면화된 만큼, '공존'을 목표로 노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비례대표)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라이더들의 처우개선과 감정노동자 보호조치 적용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위원장, 김지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영상촬영 : 김우석 기자/ 영상편집 : 김민영 기자]
[경기 시흥=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경기 시흥시는 생활 속 1회용품 및 배달용기 사용 억제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공공배달 플랫폼인 ‘배달특급’과 연계해 가맹점에는 다회용기를 지원하고, 소비자는 배달 시 다회용기로 음식 주문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1회용 포장 배달용기 사용을 줄이고자 마련됐다.시흥시를 포함한 다회용기 참여지자체 6개시(시흥시, 화성시, 용인시, 김포시, 안산시, 안성시) 및 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코로나19 수혜로 고성장을 기록했던 배달앱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쟁탈전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빅데이터 시장조사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이들 배달앱 3사의 MAU는 2898만명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줄었다. 전달인 2월 역시 2923만명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 배달앱 업계는 MAU 감소에 대해 '계절적 요인'의 영향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게 1인당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장학생을 신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고등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300만원, 대학생은 연간 학업지원금 400만원 또는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은 배민 창업주인 김봉진 의장이 마련한 기금으로 운용된다. 김 의장이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마련한 200억원 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본격적으로 전문 경영인 체제에 접어든다.지난 2021년 김범준 배민 전 대표는 '배달앱이 아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배민이 신사업으로 추진한 퀵커머스, 로봇 사업도 현재까지 순항중이다. 다만 푸드테크 기업이나, 이커머스 플랫폼보다는 배달앱이라는 인식이 강한 게 사실. 배민의 새 수장이 된 이국환 신임 대표가 기업의 수익성 강화 외에도 뚜렷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책임을 안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이 신임 대표를 정식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빙 로봇 사업을 키운다.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자회사를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신규법인인 비로보틱스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분 100%를 보유한다. 그간 서빙로봇사업실을 이끌었던 김민수 실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지난 2018년 서빙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 임대 형태의 로봇을 출시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빙 로봇 사업 분사를 결정하고, 신규 인력 채용에 들어갔다. 배민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5월 국내에서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X배달의민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용고객이 ‘배달의민족’에서 첫 주문 시, 3만5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패키지는 ‘배달의민족’ 쿠폰 2만원, ‘B마트’ 쿠폰 1만원, ‘배민1’ 쿠폰 5000원으로 구성되어있다.쿠폰은 각 서비스별 첫 주문 고객이 사용 가능하며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첫 주문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국내 플랫폼 최초 국제표준 반영 리뷰 운영 정책을 수립하고 건강한 리뷰 문화 조성을 위한 민간 자율규제 도입을 이끈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ISO20488)을 근간으로 한 리뷰 운영 정책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플랫폼사 중 국제 표준 규약을 적용해 리뷰 정책을 만든 것은 배민이 처음이다.ISO20488은 온라인 소비자 리뷰의 수집, 검토, 게시에 적용할 기본원칙과 권장사항을 명시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