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다양한 하이퍼클로바X 모델를 출시하며 기업고객의 인공지능(AI)수요 대응에 나선다. AI 서비스 수요가 높지만 비용 문제로 도입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선택지를 늘려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26일 네이버클라우드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의 신규 모델로 HCX-DASH(대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모델 '대시'는 AI 개발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선보였다. 첫 번째 버전 이름은 '대시-001'로 클로바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앞으로 해당 모델을 사용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실적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양 사 모두 1분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카카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급으로 신장하며 실적 호조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네카오 안팎의 기류는 심상치 않다. 외부에서는 중국 저가 이커머스 공습 등 경쟁 요소가 출현한데다 플랫폼 규제 등 위협 요소도 늘 잔존하는 상황. 미래 성장 동력으로 예상됐던 인공지능(AI) 사업은 수천억원의 비용 투입에도 만족할만할 수익성을 내지 못하고 있어 사업 방향성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당일·일요배송을 시작한다.네이버도착보장의 당일배송은 구매자들의 빠른 배송 니즈가 높은 일상 소비재(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시작한다. 부피가 큰 화장지나 기저귀나 분유, 당장 요리에 필요한 조미료와 소스 등이 해당된다.구매자는 이같은 제품들에 한해 이른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배송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만약 당일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했을 경우 네이버페이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네이버가 무료배송 시스템을 도입한다. 비록 시범운행이지만 미래 먹거리 등 사업 다각화에도 지지부진한 주가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증권가에선 무료배송 전면화 이후에도 주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15일부터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 무료배송을 개시했다. 오는 7월15일까지 세달동안 모든 멤버십 이용자에게 매일 배송비 3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1만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다.네이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무료배송을 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다음달부터 정식 서비스한다.지난해 12월 19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 지 약 5개월여만이다. 지난 2월 오픈 베타서비스로 변경한 후 이달 말 정식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을 다소 늦추기로 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다음달 9일부터 치지직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치지직 운영자는 최근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식 라운지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5월9일 정식오픈 할 예정"이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 판매 활성화를 위해 브랜딩 전략을 지원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네이버가 SME에게 지원한 대표 브랜딩 프로그램은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 두 가지다. 지난해 네이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통해 선보였다. 사업 규모와 특성, 업종별 다양한 SME 에게 브랜드 스토리 개발을 통한 지식재산권(IP)구축부터 소비자직접판매(D2C) 전략 등을 지원하며 단계별 성장 전략을 마련해주는 것이 핵심이다.실제 유의미한 성공 사례도 나타나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체질개선에 나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취임 3년차,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취임 첫 해다. 입장은 다르지만 대내외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위협요인이 커지며 경영 방향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양 사가 핵심기술로 육성하는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글로벌 빅테크와의 주도권 다툼에서 밀리는데다가 예상치 못한 중국발 저가 커머스 공습, 정부 당국의 강화되는 플랫폼 규제 등도 악재다. 기업 외형은 지속 성장하는 반면 내부적으로는 테크 기업 특유의 유연성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난 2015년부터 유지해온 사내독립기업(CIC)은 폐지하고 네이버 내 전문조직으로 흡수해 역량을 더 키워나가기로 했다.또 사내 모든 기술분야에 인공지능(AI)도입을 확산하는 한편 광고·쇼핑·지역 등 핵심사업을 고도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이번 조직개편은 9년만에 이뤄진 대규모 변화다. 특히 기존에 네이버를 성장시켜온 조직인 CIC가 전면 폐지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인터넷 환경은 사업영역 간 경계가 다시 한번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금융감독원(금감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금감원이 수행하는 업무 중 AI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분야를 공동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임직원 AI 교육 등 협력 방안을 점차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3일 팀네이버는 이같은 내용으로 금감원과 AI 기반 금융감독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자사 초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금감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먼저 금감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인기있는 장소와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클립 특파원(클파원) 챌린지를 진행한다.네이버앱 내 클립 서비스를 통해 짧은 동영상인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참여형 이벤트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클립 창작자로 도전하도록 하기 위해서다.네이버는 클파원 챌린지를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봄을 맞이해 4월의 챌린지 주제는 ‘꽃놀이’로 정했다. 참가 방법은 주제에 맞는 장소 3곳을 담은 클립 3개를 네이버 블로그앱이나 나우앱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이번 클파원 챌린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 스포츠가 골프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다. 소규모 골프 모임부터 아마추어골프대회까지 이용자 참여와 소통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로 골프팬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29일 MY골프를 개편한다고 밝히고, 이번 서비스는 골프경기 중계를 기본으로 오픈톡, 숏폼 등 이용자 소통공간과 골프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마추어대회나 관련 모임을 플랫폼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먼저 MY골프 내에 새로 마련된 ‘라운드’ 기능을 통해 골프 모임 총무나 대회 운영자가 손쉽게 모임이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게 했다. 라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1784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고문, 이사무엘 인다우어스 대표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포함해 총 6개의 부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환경 속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시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자 플랫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색하기 위해 행사인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에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AI 레드팀은 의도적으로 AI를 공격하는 전문팀을 지칭하는 말이다. AI 시스템의 취약점을 발견해 AI가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21일 네이버는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 레드팀 챌린지는 최근 화두인 초거대 언어모델(LLM)의 안전성·신뢰성·보안을 강화하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총선을 앞두고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손질을 지속하고 있다. 여권 등에서 편향성을 문제삼자, 논란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뉴스 서비스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공정하고 투명한 뉴스 서비스 개편안을 마련해 15일부터 순차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뉴스혁신포럼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등 추후보도 청구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댓글 정책 개편안도 마련했다. 1인이 한 기사 당 작성할 수 있는 답글 수를 조정하는 한편 선거법 위반 댓글 작성자에 대한 조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다음달 조직개편을 통해 사내독립기업(CIC)으로 거느려온 5개 주요 서비스를 본사로 흡수한다. 과거 핵심 사업들을 CIC로 키워 자회사로 성장시킨 전략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유지해온 CIC를 폐지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다양한 사업 중 시장에서 살아 남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 법인으로 분사시킨 후 자회사로 거느려왔다.지난 2017년 분사한 네이버웹툰과 2019년 독립한 네이버페이가 대표적이다. 특히 네이버의 첫 CIC였던 네이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 '다음'도 선거 특집 페이지를 선보인다.총선을 한 달 앞둔 가운데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는 걸러내고 유권자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11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 CIC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 특화된 별도 페이지를 이날 오픈했다. 이번 특집 페이지는 ‘언론사 특집’과 ‘여론조사’ 탭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뉴스이용자들은 각 언론사가 자체 마련한 인터랙티브 뉴스 등 총선 관련 특별 콘텐츠를 한눈에 모아서 살펴 볼 수 있다.뉴스 탭을 통해선 심도 있는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HD현대의 디지털 전환에 함께 한다.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조선·해운 분야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팀네이버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HD현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HD현대의 미래비전인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현대가 구축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네이버와 공동으로 AI 사업화 기회를 추진한다는 목표다.앞서 양 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선·해운 영역에 클라우드·AI
인공지능(AI)의 고도화는 이미 신속하게 변곡점으로 치닫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이 인공지능에 대해 들은 적 없던 2005년 레이 커즈와일은 그의 저서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에서 2029년 사람의 지능인 자연지능에 필적하는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2045년 자연지능을 능가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출현 특이점(singularity)의 발생을 예견했다. 그런데 2022년 말 GPT-3.5 기반 첫 대규모 언어모델(LL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의 차세대 교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네이버의 첨단 ICT 기술을 눈여겨 본 중동 국가의 러브콜이 이어짐에 따라,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대중교통공사인 SAPTCO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대중교통공사인 SAPTCO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클라우드·인공지능(AI)·비전·디지털트윈 등 팀네이버의 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현지 디지털 파트너를 발굴하며 중동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 기술력을 보유한 네이버는 중동 현지 문화와 언어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팀 네이버는 5일(현지시각) 아람코 디지털과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람코 디지털은 글로벌 에너지와 화학 통합기업으로 사우디 정부가 100% 소유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