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들을 ‘웨이블’로 통일했다. 각 서비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붙여 구별했다.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폐기물·자원순환 전 과정 관리 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그룹 내 각 사업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자고 다짐했다.SK 주요 계열사들은 연초부터 다양한 TF를 발족해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 등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조정과 최적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반도체∙AI∙그린사업∙바이오 등 사업 영역별 기술 혁신과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3일 SK그룹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수소발전입찰시장(CHPS) 연료전지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장성수 MDM자산운용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총 4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직접 참여해 금융지원타당성(Ba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인 이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서강대학교 △SK증권 등 공공·연구·투자기관 14곳도 공동주최한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CSRO) 기술을 개발해 최근 특허 및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CSRO는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 역방향으로 순차 전환해 농축수를 공정 내에서 재순환 시키는 기술이다. 역삼투막은 방류수의 화학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일반적인 역삼투막 공정의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보통 75% 수준으로 설계되는데, SK에코플랜트는 운영 중인 하수처리장에 CSRO를 적용, 파일럿 실증을 진행한 결과 최대 회수율 97%를 달성했다.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EPR 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3년 마련됐다. 정부는 포장재(종이팩·캔·합성수지·유리병 등)와 특정 제품군(전지·타이어·건설자재 등)을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실시해 오고 있다.이 제도는 재활용 의무가 있는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환경부와 손잡고 국내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체계 구축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6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와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을 비롯해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5개 사(SK에코플랜트·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GS에너지머티리얼즈)를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올 상반기 채용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재계 맏형' 삼성이 올 상반기 최소 8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선발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SK, 현대차그룹, LG 등 재계 주요 그룹들은 이달 신입사원을 뽑는다.다만 고용 촉진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유튜브, 이베이 등 세계 유수의 빅테크들이 인력 감축에 나설 정도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국내기업들도 안정적 경영을 강조하며 보수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첨단 기술력을 선제 확보하려는 재계 주요그룹들의 인재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Therme Group)’과 손잡고 송도 스파·리조트 사업 개발 및 기술 협업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글로벌 리조트 기업 테르메그룹과 ‘인천 골든하버 부지 리조트 개발·시공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로버트 하네아(Robert Hanea) 테르메그룹 회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송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전력거래소 주관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1일부터 모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오는 2025년 전국 확대 예정인 재생
[데일리임팩트 이승석 기자] SK그룹의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은 26일 도코모이노베이션과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코모이노베이션스은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의 실리콘밸리 자회사다. 사피온과 도코모이노베이션스는 앞으로 AI서비스 모델 개발 기업과 데이터센터 시장 등의 공략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피온은 도코모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과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양사는 또 도코모이노베이션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비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16일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591세대 △전용 84㎡B 419세대 △전용 84㎡C 196세대 △전용 108㎡ 369세대 등이다.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롯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예상 밖 흥행을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수요예측 흥행 성공한 롯데건설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31일 2000억원의 1년물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총 344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발행일은 오는 7일이다.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였지만, 최대 주주인 롯데케미칼의 지급 보증 덕에 AA(안정적) 등급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회사채 만기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앞서 롯데건설은 PF 우발 채무 규모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SK온 대표이사)이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했다”라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공개했다.10일(이하 현지시간) SK온은 최 수석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SK온 4분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LS 퓨처리스트(Futurist)들이 혜안을 얻어 양손잡이 경영전략의 핵심인 LS의 원천 기술과 AI로 대변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우리 LS만의 미래혁신 기술을 창조해 나가자”1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구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CES에 참여해 왔으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참관해 왔다. 이번 CES에는 구 회장 뿐만 아니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반도체를 택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연구개발(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겼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방향을 점검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으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장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룹 관계자는 데일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텔레콤은 키즈용 LTE 스마트폰 ‘ZEM폰 포켓몬에디션2’를 5일 선보인다. 출고가는 31만9000원이며, 전작의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해 패키지를 구성했다. 패키지 박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디백이다. 포켓몬 캐릭터로 꾸밀 수 있는 투명 케이스, 캐릭터 키링과 이니셜 파츠, 스티커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어린이 손에 맞는 5.8인치 HD+ 디스플레이, 3350mAh 배터리, 5000만·5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 6GB RAM과 128GB 저장 공간, IP68 방수·방진 지원 등의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인공지능)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메모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가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장 대표는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7일 SK㈜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 기능과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주사로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이를 위해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이 모두 SK㈜로 이관된다. 협의회 소속이던 미국·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새로운 경영진, 젊은 경영자한테 기회를 줘야 하는 때가 온다. 변화는 항상 있다."연말 인사를 앞두고 '젊은 피 수혈'의 필요성을 언급했던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요 경영전략회의에서 '블랙스완' '서든데스' 등의 표현을 통해 위기감을 드러냈던 최 회장이 그룹 수뇌부를 바꿨다. 재계 서열 2위로 도약하는 데 역할했던 '가신' 그룹을 한꺼번에 용퇴시켰고, 40~50대 전문경영인을 전면에 배치했다. 그룹 주요 계열사 7곳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지난해와 대조적인 양상이다. 최 회장의 엄중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