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올해 1분기에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영업손실을 절반 가량 줄였지만 전분기 흑자 전환이 무색하게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해졌다.이를 위해 LGD는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산 효율화와 사업 체질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LGD는 일단 다음달 14일에 053억원 규모의 파주시 부동산을 LG유플러스에 매각하기로 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투자 규모도 지난해(약 3조6000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통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력을 과시한다.스마트폰을 비롯, IT기기에 탑재되는 중소형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IT기기의 프리미엄화의 영향으로 OLED 탑재가 증가하면서 LG디스플레이 등 경쟁사들도 중소형 OLED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양산 중인 제품은 물론 다양한 시제품까지 전시해 기술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현지시간)부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전 세계 TV 1위인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본격 참전하는 등 관련 수요가 늘어난 상황.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은 늘린 제품으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받으면서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수요처 확대에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자사 TV와 투명 OLED 패널이 세계적 검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OLED TV 패널과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 이같은 역대급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전기차 배터리 때문. 해당 사업은 전년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무려93% 증가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30일 삼성SDI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매출 22조7083억원, 영업이익 1조63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8% 증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9.7%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조5648억원, 영업이익 3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친환경 인증을 또다시 획득했다. 지난 2022년 SGS로부터 에코 프로덕트 인증을 받은 데 이어 1년 여만에 관련 인증을 추가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붜 친환경 기술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회사의 사업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25일 LG디스플레이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PCF)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차량용 OLED 최초다. TUV 라인란드는 국제표준(ISO 14067)에 따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만 LG디스플레이는 2조510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까지 합하면 손실 규모는 4조7000억원을 넘어선다. 고강도의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에도 재무 부담이 가중됐던 셈이다.일단 7개 분기 연속 적자 끝에 반등의 기회를 잡은 만큼,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혁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한다. 8일 삼성전자, LG전자는 CES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양사는 현재 시장 점유율 1,2위를 수성 중이다. 최근 중국업체들이 저가 액정표시장치(LCD) TV 는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이들의 맹추격을 따돌릴 묘수가 필요해졌다.매년 CES를 통해 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리더십을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3분기 손실 규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에도 핵심 부품비 절감 등 고강도 원가 혁신을 단행한 결과다.25일 컨퍼런스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년간의 어려운 상황으로 재무 부담이 높지만 자금 조달에는 문제 없다"며 "4분기 흑자전환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김성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어려운 시장환경에서 사업구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우리 기술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를 양산하게 될 전망이다. 10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해외업체가 독점해온 OLED 핵심 소재인 p도판트 국산화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는 LG화학은 10여년간 p도판트 국산화를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독자 기술로 기존 수입 재료와 동등한 효율·성능의 소재를 개발해냈다. LG디스플레이가 재료 설계 제안과 성능 검증을 하면 LG화학이 재료 합성, 소재 생산을 맡아 시너지를 극대화 했다.도판트는 소자 효율과 색 순도, 수명 등을 높이기 위해 O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진출 속도를 올린다.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13.3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를 상용화한 데 이어, 이번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IT용 OLED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단계적 축소와 OLED 라인업 확대가 맞물려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 패널’양산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디스플레이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 수상자가 나왔다. 이전까지 디스플레이산업에 대한 포상훈격은 은탑산업훈장이 가장 높았다. 올해 처음으로 1등급인 금탑훈장을 주기로 했는데,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21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은 국내 디스플레이 수출이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지난 2006년 10월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2010년 10월에 제1회 행사가 개최됐으며, 해당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삼성전자는 매출 1위를 기록, 18년 연속1위에 한 걸음 다가선 것은 물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2위에 올라 차세대 TV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LG전자 또한 OLED 강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시장의 절반 이상을 가져간 데 이어 75인치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TV 수요 회복에 맞춰 고화질 초대형에 집중, 시장 선두권을 지킨 만큼 양사의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될 전망이다.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계는 없다'K디스플레이 2023에서 확인한 국내 디스플레이 현재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디스플레이 2023은 국내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정보와 기술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만큼, K디스플레이는 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국내외 172개 업체와 582개 부스가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전면에 내세운 업체들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액정표시장치(L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내세워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16일 K디스플레이 2023에서 참가해 응용처별 제품을 소개하고, 각사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특히 고성장하는 미래차를 비롯해 새로운 먹거리를 공개하며 차세대 OLED 주도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계는 없다" 폼펙터에 힘 준 삼성D삼성디스플레이는 'Big step on the journey to a sustainable future life'를 주제로 기기의 특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디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고 영업손실도 커지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다만 재고 건전성이 회복되며 올 2분기 대형과 중형 패널 모두 손익이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아직 실수요 증가와 연동된 본격 회복 단계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하반기 모바일 사업을 확대하는 등 수주형 사업으로 개편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비중을 높여 연내 흑자를 내겠다는 목표다. LG디스플레이가 26일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4억원을 달성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90인치 이상의 화면에 가격대도 4000만원대에 달하는 초프리미엄 제품이다.올해 전세계 TV 시장이 정체된 상황. 경기 침체에 소비 위축이 겹친 탓이다. 숨은 수요를 끌어내려 중국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가성비'를 내세우면서 하반기 TV 시장 경쟁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1위 TV 제조사인 삼성전자로선 편치 않은 여건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견조하게 성장 중인 초대형 TV 시장을 공략, 실적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삼성전자는 98인치 네오 Q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13일 무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식 출시했다. 선을 없앤 OLED TV는 처음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LG전자의 10년 OLED 기술을 녹였다.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뺐다. 초대형 TV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과의 연결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TV 주변 복잡한 연결성을 최소화할 수 있게 세계 최초로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개발했다.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별도 수납장이나 유선 연결용 박스를 활용해 주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인도네이사에 TV 연구개발(R&D) 법인을 세웠다. HE사업본부가 TV R&D 법인은 해외에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발-생산-판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를 구축됨에 따라, TV 시장 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6일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찌비뚱에 R&D 법인이 문을 열었다.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개발 담당을 맡고 있는 이소연 상무가 선임됐다.LG전자가 인도네시아에 R&D 법인을 세운 이유는 찌비뚱 생산법인 때문이다. LG전자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영국 소비자매체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세계적 브랜드와 경합한 결과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소비자매체인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수상했다.앞서 LG전자는 위치의 '올해 구매해야 할 TV 브랜드'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2020년 위치가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이후 최고 브랜드 수상을 이어왔다"며 "이 같은 기록은 업계 최초로 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듀얼 QHD 해상도를 적용한 신제품 오디세이 OLED G9을 12일부터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는 세계 최초다.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34형 크기의 오디세이 OLED G8에 이어 듀얼 QHD OLED 게이밍 모니터까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오디세이 OLED G9(G95SC)은 49형 화면 크기와 함께 듀얼 QHD(5120 x 1440)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 32:9 비율의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