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4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통해 2010년부터 13년간 약 41억2000만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나만의 능력을 쌓고 성장을 거듭하지만, 언젠가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은퇴 시점이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고령화가 가속하는 반면 퇴직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은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 그 막막함에 희망을 얹고 미래의 삶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몇 년 전 그를 만났을 때만 해도 '이런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과거보다 그의 일에 무게가 생겼고,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할 일 또한 많아졌다. 중장년 퇴직자의 똑똑한 재취업과 방향성을 제시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이 새로운 사회공헌(CSR) 사업을 시작한다. 그룹 총수인 이재용 회장의 사회와의 동행을 더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다.최근 고령화의 진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증가 같은 사회 구조 변화가 나타났다. 이에 맞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는 게 이번 CSR 사업의 핵심이다. 삼성은 디지털 진입장벽이 높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편견에 노출된 다문화청소년의 자존감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계열사가 업의 특성을 살려 CSR 사업을 기획하면, 정부 관계부처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 임직원들이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는 물론 봉사, 헌혈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에 벌써 11만명이 동참했다. 그룹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회화의 동행 의지가 선한 영향력의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14일 삼성은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동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삼성 계열사 23곳에서 이달 초부터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해외에서 임직원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특히 미래세대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시키면서 브랜드 슬로건을 알렸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회사의 새 정체성을 각인시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가초르트 지구에 위치한 샤하르트 초등·중학교에서 미래 세대인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이들은 벽화 그리기, 농구장 바닥·골대·출입구 개보수, 운동장 인근 보도블록 설치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의 해외 공헌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아프리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직업교육을 진행한 결과, 취·창업률은 100%를 달성했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 직업교육이 성과를 내고 있다. LG전자는 6.25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그 중에서도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청년층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에티오피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특히 한국국제협력단(KOIC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SK증권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우유팩을 다시 산업자원으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SK증권 본사 각층 및 선발 지점들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이 자원 재순환이 가능한 종이팩을 자발적으로 배출,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체계의 시작점을 알리는 활동이다.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인 종이팩의 원료는 침엽수와 활엽수 두 목재를 기반으로 하는 펄프로 최고급 화장지로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다만 우리나라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분리배출장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이 4대 은행과 손잡고 청년 디지털 인재 육성에 나선다.실전형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육성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수료자 가운데 금융권 취업자가 늘어나자,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 4대 은행과 손잡기로 한 것. 삼성은 특화 교육을, 4대 은행은 재정 지원을 맡아 금융 소프트웨어(SW)에 밝은 청년 인재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은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과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요새 경기가 어렵지만 우리 모두 원팀이 돼 노력하면 (경기침체의) 터널도 지나가리라 믿는다.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3일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조력자' 역할을 약속했다. 다음날 삼성전자는 곧바로 구체적 방안을 내놨다. 이 회장의 미래동행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고도화 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는 서울시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한다. KT는 3일 서울시, 현대차,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는 알파세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서울시의 마스터플랜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합계출산율 0.59명의 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고자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뜻을 모았다"며 "서울시의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여기저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외국인 노동자와 아이들 함께 잘 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지난 3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이 회장은 기업의 기부활동이 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증대시키는 원동력이라는 소신을 갖고 있다. 3월에도 그는 기부왕, 봉사왕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고 '우리 회사 기부왕 행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3 교향악축제'가 오는 6월 개막한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교향악축제에는 전국 17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18명의 협연자와 25일 동안 총 17회 공연을 펼친다. 그룹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애호가에게는 클래식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입문자에게는 클래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무한한 도전(Infinite Challenge)'라는 부제처럼 이번 교향악축제는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조망할 예정이다. 베토벤부터 베를리오즈, 비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헌혈증 기부 릴레이를 진행한다.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한편, 구성원들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국내 9개 사업장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LG전자 임직원들이 회사에 방문한 헌혈차량에 헌혈을 하고 받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취합한 헌혈증은 직원 가족이나 희귀질환을 앓는 어린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무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가 1000여장의 헌혈증을 모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한화그룹이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퐁피두센터를 유치했다. 2025년부터 4년 간 한화는 퐁피두센터의 서울분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클래식 후원활동을 통해 음악영재 발굴과 국내 클래식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했던 한화는 퐁피두센터 유치로 미술 후원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한화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문화예술 선도기업으로서 면모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미술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일 한화는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가칭)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을 시범 보급했다.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해당 기기의 상용화 가능성이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릴루미노 글래스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재차 받았다. 삼성전자는 당장 사업화를 하기보다는 사회공헌(CSR)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시범 보급을 통해 XR 기기 대중화 시기를 조율하며 관련 기술 개발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지난달 흥미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대학생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는 'Z세대 전자기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룰 보면 애플에 대해서는 "트렌디하다"고 호평 일색인 반면, 삼성전자에 대해선 '실용적'(78%)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삼성전자 브랜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취임 100일을 넘기며 중장기 전략을 구상해 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인으로서 진짜 실력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삼성전자 위기론최근 2~3년 동안 증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CSR) 활동을 진랭 중이다. 기부금을 약정하는 기부 페어를 다음달 초까지 진행하는 등 CSR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선순환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삼성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에서 기부 페어가 실시되고 있다. 주요 계열사 사회공헌단장 명의의 안내메일을 발송하고 사내 인트라넷에 CSR 코너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푸른코끼리 등 등 대표 CSR 사업 중 선택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삼성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삼성은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최장원·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삼성이 전달한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삼성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999년부터 24년간 지속적으로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2003년까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이 임직원들의 기부를 모아 헌혈버스 4대를 제작하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삼성은 그룹의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미래동행 의지를 반영해 지난 8일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을 재정비했다. 핵심은 선순환 효과의 증폭.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진행되던 CSR사업을 통합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도록 재편했다. 이날 헌혈버스는 이 같은 CSR사업 재편 이후 첫 결과물이다. 향후 그룹 차원에서 CSR이 다각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삼성에 따르면, 헌혈버스를 제작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1
[데일리임팩트 최진호 기자] 삼성전자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자회사를 만든다. 23일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설립하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제과제조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사업장 임직원용으로 공급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향후 자회사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