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 전개
약정기간 줄이고 가격 할인율은 높여
휴대폰 요금 결합할 시 추가 할인 제공

LG유플러스가 2030 사장님을 위한 인터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LGU+
LG유플러스가 2030 사장님을 위한 인터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LGU+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 지원을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소규모 사무실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1년 단위로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전용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월 인터넷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메가바이트(MB) 기준 3만800원이며 1기가바이트(GB) 기준 3만7400원(VAT 포함)이다.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한 가격이다.

만약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함께 이용할 경우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30의 창업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신규 고객 확보차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대표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와 30대는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소상공인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

이번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진행된다. 만 18세~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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