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와 단대소고에서 교육과정 진행
메이플스토리 월드로 개발 전 과정 경험

넥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넥슨.
넥슨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넥슨.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넥슨이 청소년 대상 콘텐츠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 

넥슨은 15일 서울시 강남구과 손잡고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단대소고)에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개발 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강남미래교육센터가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 간 매주 토요일 단대소고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메타버스 시장과 플랫폼에 대한 강의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월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하고, 콘텐츠 디자인과 기획을 체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루아 스크립트 코딩을 통해 월드를 제작해보고, 넥슨 사옥에서 현직 개발자와의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콘텐츠를 정식 출시하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넥슨과 강남구는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 능력과 컴퓨터 사고력을 증진시켜 4차 산업에 적합한 미래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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