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전화 상품을 출시했다. 

3일 KT가 내놓은 AI전화는 유선전화와 AI통화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이다. 소상공인이 주로 쓰는 AI통화비서라이트와 유선전화, 30분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KT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매장을 새로 오픈했거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유선전화 부가서비스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며 "매장 밖에서도 AI통화비서 앱으로 착신 전환을 할 수 있고, 전화 연결과 동시에 원하는 메시지를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전화의 월 이용료는 3년 약정 시 부가세 포함 월 9900원이며, 신규 가입자에게 첫 달 무료 례택을 준다. KT 고객센터 또는 공식대리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AI전화에 가입하면 인사말, 착신통화전환, 통화목록 확인, 부재중 메모, 앱을 통한 문자 발신 등 소상공인을 위한 AI 관리 기능을 쓸 수 있다. 

KT는 시내외 전화는 물론 인터넷전화, 타사로 연결하는 무선전화도 무료 30분 범위에 포함해 착신전환에 따른 전화요금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