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베이스와 업무협약…무전원 디지털락 출시
스마트키 하나로 각종 시건장치 한번에 연동·관리
출입·안전관리 효율성 강화…친환경적 측면도 고려

임장혁(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임장혁(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임장혁(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임장혁(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플랫폼베이스 김범수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무전원 디지털락 작동 체계. LG유플러스. 
무전원 디지털락 작동 체계. 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산엽현장용 디지털 보안장치를 선보였다. 출입·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시건장치를 한 번에 연동해 관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관련 특허를 보유한 보안 전문기업인 플랫폼베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5G·LTE 무선 네트워크와 플랫폼베이스의 무전원 디지털락을 공급, 공장 내 디지털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플랫폼베이스는 LG유플러스 전시관을 통해 무전원 디지털락을 공개,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무전원 디지털락은 스마트키로 암호화된 값을 확인한 후 개폐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개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기록해주고, 허가된 작업자에게만 권한을 부여, 스마트키 하나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열쇠 복제와 불법개폐의 가능성이 낮고,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지난해 10월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소화설비가 설치된 전기실·위험물 저장창고 등을 점검하는 근로자의 출입이력을 관리하는 조항이 신설됐다"며 "시스템으로 이력관리가 가능한 무전원 디지털락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사는 자재창고 등 시건장치가 많은 일반공장 뿐만 아니라 고위험 시설이 많은 화학·철강 공장과 발전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무전원 디지털락 보급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에도 중소·중견 기업에 보다 실용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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