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정전 등 유사시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화전기공업과 연료전지 연계형 무정전 전원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화전기공업은 1956년 설립된 전력기기 전문기업이다. 에너지저장시스템과 연계한 무정전 전원장치를 상용화한 곳이다.

무정전 전원장치는 한전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 및 시설이 정전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 전력망 대비 질소산화물은 1% , 일산화탄소는 5.8% 수준만 배출한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개발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연료전지 수출액 30억달러라는 목표를 향해 끝까지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