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 모집

신설1구역 조감도.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설1구역 조감도.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을 대상으로 시공자 선정 공고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후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내달 13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 받은 후 현장설명회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5월 입찰 및 개찰을 거쳐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LH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및 주민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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