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공가 361세대 재공급 및 예비입주자 1756세대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전경. 사진. 서울주택도시공사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세곡·강일지구 등 19개 지구 및 59개 단지에서 총 2117세대 규모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강남구·강동구 등 서울 20개 자치구에 위치한 19개 지구 및 59개 단지의 일부 잔여 공가 등 재공급단지들이 대상이다.

SH공사는 세곡·강일지구 등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19개 지구 및 59개 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361세대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1756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분의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 이하 4억2571만원 △60㎡ 초과·85㎡ 이하 4억6423만원 △85㎡ 초과 6억5100만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 소득·부동산·자동차 기준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거주지·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으로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청약은 내달 3일부터 10일동안 인터넷 및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수가 모집 세대수의 200% 초과 경우 시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오는 2023년 5월 4일, 2023년 9월 15일 발표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말부터 가능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