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TV 라인업 개편…티빙 인기 콘텐츠 확보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에서 티빙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U+tv 고객은 TV의 대형 화면을 통해 티빙의 인기 프로그램인 환승연애·술꾼도시여자들·유미의세포들 등을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U+tv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프리미엄 티빙은 월 2만7천원,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는 월 3만원으로 볼 수 있는 상품을 오는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OTT TV를 론칭했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 뿐 아니라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인기 OTT 라인업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U+tv 고객이 OTT TV를 통해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빙은 지난 2월 기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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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hjaeh@dailyimpac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