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화생명.
사진. 한화생명.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한화생명이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달부터 매달 200여명씩 연간 약 2000명이 봉사에 나선다.

특히 3년 만에 코로나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

지난 15일 한화생명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여의도의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화분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업사이클'과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제작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기부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1석 2조의 활동이다.

한화생명은 매달 2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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