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및 교육연구시설 들어설 예정

ASML 조감도. 사진. 쌍용건설
ASML 조감도. 사진. 쌍용건설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쌍용건설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기업인 네덜란드의 ASML의 한국 신사옥 공사를 약 2000억원에 수주했다.

쌍용건설은 경기도 화성에 ASML의 한국 신사옥 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사옥은 경기도 화성시 송동 동탄2지구 동탄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에서 지상 11층, 2개동 연면적 7만4418㎡ 규모다. 신사옥에는 업무 및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가격·기술 종합평가 방식으로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 입찰 및 기술제안 발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본 계약까지 체결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ASML의 한국 투자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시공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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