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포인트혜택 서비스

사진. 삼성화재.
사진. 삼성화재.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여 만에 가입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생활시리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 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받는 서비스다.

삼성화재는 가입자 수 8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기간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착!한 걷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00억걸음을 돌파했다.

연령대를 막론하고 걸음수가 가장 높은 요일은 평균 8040보를 걸은 목요일로 나타났다. 이는 걸음수가 가장 적은 일요일(6053보)에 비해 33%나 더 높은 수치다.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이용자들의 총 주행거리는 약 1.5억km에 달한다. 이들의 운행당 평균 주행거리는 11km, 평균 주행시간은 28분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걸음 수와 주행거리는 모두 10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절적인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 7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도로 유형에 따라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추천해주는 기능, 하루 동안의 방문 장소와 이동 동선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험판매채널 이상의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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