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미∙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 개국 서비스 시작
총 14개 언어 제공…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서머너즈워 핵심 플레이 계승…"1000억 클럽 목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9일 글로벌 출히됐다. 사진. 컴투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컴투스의 소환형 RPG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이 해외 게이머 공략에 나선다. 

10일 컴투스에 따르면, 전날 크리니클이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8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서머너즈 워의 전략 전술과 덱 구성을 녹여내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출시 전부터 해외 팬들로부터 주목받았다“며 “손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등 특별한 게임성이 담긴 콘텐츠인 만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강하게 소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흥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는 지난해 출시 초기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 8월 한국 출시 후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 같은 해 11월 북미에서도 기존 IP 팬과 RPG 이용자를 흡수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출시 첫날 크로니클은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 6개 지역 애플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에 올랐다. 프랑스, 태국의 경우, 스팀 매출 1위와 함께 애플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컴투스는 앱마켓을 비롯해 컴투스 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플레이 게임즈, 스팀 등 여러 플랫폼으로 서비스 한다.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유럽 현지 이용자에 맞춘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매출 서머너즈 IP들의 1000억 클럽 라인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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