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원인 및 특성 종합적 분석 가능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 사진. 현대건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 사진. 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저감기술에 대한 개발부터 실증까지 종합적인 연구가 가능한 ‘H 사일런트 랩’을 구축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마북 기술연구단지에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관련 기술 검증을 위한 첨단 장비 및 전문 인력을 갖춰 가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H 사일런트 랩은 아래층 거실의 천장과 벽에 센서를 설치해 층간소음 원인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세대 내 진동 및 소음을 측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현장에 조기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차별화된 주거 기술 및 품질로 고객이 만족하는 층간소음 저감형 주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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