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솔루션 15종·실제 운용 현황 소개

LG유플러스가 내달 8일 열리는 202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내달 8일 열리는 202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 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리는 해당 전시회에 참가해  스마트 공장 전반의 운영 솔루션을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5G·AI·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15개를 중점으로 선보인다. 통신망(기업전용망, 특화망), 안전·환경 관리(지능형CCTV, 안전모니터링, 무전원 디지털락), 생산·품질 관리(AI비전검사, 생산라인 이상감지), 설비 관리(모터진단, 생산모니터링) 등 공장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필요로 하는 각 분야의 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스마트 공장 운용 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술과 지능형 영상 솔루션을 운영하는 고객사 사례도 영상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방문객이 VR을 통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고, AI가 제품 불량을 감지하는 모습도 살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강화해 부스를 구성했다. 

산업현장의 안전·보안 강화에 필수적인 스마트레이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등도 전시된다. 스마트레이더는 AI 기반 센싱 정보 분석기능을 통해 작업현장의 낙상이나 비인가 침입을 파악할 수 있어 공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양자내성암호는 암호키 교환, 데이터 암·복호화, 무결성 인증에 적용할 수 있어 공장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은 아시아 최대 스마트공장 전시 행사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며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동안 LG유플러스는 자사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당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제조기업에게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권근섭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2016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확산시켜 왔으며 5G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조 뿐 아니라 공공∙금융∙유통서비스 등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 그동안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아 온 솔루션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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