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자유로운 민간임대, 10년 안정주거 보장
개발호재 추가로 서울 더블역세권 입지 기대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DMC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을 공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에서 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0가구 △59㎡B 60가구 △59㎡C 30가구 △59㎡D 21가구 △59㎡E 22가구 △63㎡A 8가구 △63㎡B 8가구 △75㎡A 60가구 △75㎡B 30가구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과 개방형 발코니(일부세대)가 적용된다.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등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일반분양 아파트가 아닌 일반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가점이나 재당첨 제한 규제에 걸리지 않는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이 연간 5% 이내로 제한돼 있고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개인이 아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하는 만큼 퇴거 시 안전한 임대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청약가점도 쌓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 일대는 서울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등 총 3개 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연계돼 있다. 향후 DMC역에 대장홍대선(예정)과 강북횡단선(계획)까지 개통되면 총 5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 역세권 입지가 된다.

단지 인근에는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역세권 개발도 추진 중이다. 수색역세권 일대에는 상암 DMC 롯데복합쇼핑몰 사업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DMC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인근에 증산종합시장·이마트·홈플러스·메가박스·문화비축기지 등 생활·문화시설과 단지 내 판매시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증산초등학교 및 중학교·가재울고등학교·상암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선형의 숲(예정)·매봉산근린공원·불광천·월드컵공원·난지캠핑장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깝다.

단지 내부는 전실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빌트인 냉장고 또는 하이브리드 인덕션도 제공된다. 현관(복도)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기본옵션이다. 힐스테이트만의 스마트홈 시스템 ‘하이오티’(Hi-oT)와 무인택배함 등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는 오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에게는 세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일반민간임대아파트”라며 “대안상품이 될 수 있어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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