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첫 번째),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 여섯 번째)가 라스쿨 참여학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KB라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하는 KB라스쿨은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생 멘토 104명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이용 중학생 304명에게 연간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라스쿨에 참여한 중학생은 전 과목 학습 가능한 전문 교육기관의 인터넷 강의 수강권과 스마트기기를 제공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와 함께 대학생 멘토의 학습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KB라스쿨은 진로·문화 체험활동, 온라인 독서실 운영, 네트워킹 데이 등을 통해 중학생 멘티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는 등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중학생들이 KB라스쿨을 통해 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고 정서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라스쿨은 현재까지 2,635명의 대학생 멘토와 전국 4,280명의 청소년과 함께하며 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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