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래에셋생명.
사진. 미래에셋생명.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27%가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미래에셋생명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7.3% 감소한 574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89억원으로 39.9%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37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조3663억원,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4.71%, 영업이익은 17.4% 감소했다.

영업 지표인 연납화보험료(APE)는 3020억원으로 전년(9870억원) 대비 69.40%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수익성 중심의 마케팅 전환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전체 신계약이 감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운용자산은 19조6987억원으로 전년(20조5814억원) 대비 4.3% 감소했다. 총자산은 37조2086억원,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은 179.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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