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을 기념해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신협.
‘2022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을 기념해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신협.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은 지난해 84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협재단은 지난해 소외계층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윤리운동’에 42.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경제운동(19.7억원) △교육격차 완화를 위한 교육운동(15억원) △기타사업 등으로 6.7억원을 썼다.

이밖에 신협재단은 지난해 각종 재해로 시름 하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의 생계회복을 돕고자 신협의 포용금융 상품인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통해 약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신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밖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전통한지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로 8년 차를 맞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지난해까지 누적 4260명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2만505명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경제 및 협동교육, 문화체험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810명을 지원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며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신협만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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