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기 회복에 적극 나선다.

LH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0조 원의 공사·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지난 2021년 9조7000억원, 2022년 9조9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꾸준히 발주해 왔다. 대출금리 상승 및 건설원가 급등 그리고 부동산PF 불안정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을 감안해 건설산업 경기가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두 달을 앞당겨 발주계획을 확정했다.

LH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LH는 상반기 발주를 확대하고 선금 지급을 활성화 하는 등 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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