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지역 등 신시장 공동 진출 방안 모색

양사 관계자들이 7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양사 관계자들이 7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현대건설이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이하 중국건축6국)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양사 협력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추진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협조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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