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NH농협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농업인·농식품기업 및 청년전월세 대출에 대한 금리를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금리인하를 통해 농업인들의 경우, 가계·기업 대출 시 지원받는 우대금리가 기존 0.3%에서 0.5%로 0.2%p 확대된다.

또, 농식품 기업 운영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들 또한 기존 0.1%의 우대금리가 0.3%로 0.2%p 늘어났다. 이밖에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전월세 우대금리 또한 기존보다 0.2%p 확대, 적용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향후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감면 및 안심고정금리대출 등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 서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