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지역전략산업 종사 대상, 행복주택 850호 청약 접수

부천영상 행복주택 투시도.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영상 행복주택 투시도.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안정적인 주거지원을 위해 나선다.

LH는 오는 6일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행복주택) 850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천영상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은 LH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문화 컨텐츠 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만화·영화 등 부천시 지역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서 행복주택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하면 된다.

이번 공급 주택은 세대 전용면적 16㎡, 21㎡, 26㎡, 36㎡, 44㎡ 총 850호로 건설된다.

임대보증금은 3800만원부터 9500만원까지다. 월임대료는 16만원부터 40만원까지다.

최대 6년 거주할 수 있으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며 “단지 2km 이내 홈플러스, 백화점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 있으며 인근에 상동호수공원도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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