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금리 인상 예고에 하락세 지속”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12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둘째 주(12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사진. 한국부동산원

[데일리임팩트 최지호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52% 하락했지만 지난주 (-0.65%)에 대비해 낙폭이 축소됐다.

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45% 하락해 지난주(-0.67%)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부동산 규제완화 대책 발표에 따른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매물가격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추가 금리인상 예고와 급매물 중심의 간헐적 매수문의만 존재해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0.81%→-0.64%) 및 지방(-0.50%→-0.41%), 5대광역시(-0.60%→-0.50%), 8개도(-0.38%→-0.30%), 세종(-1.31%→-1.14%) 등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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