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이 ‘신협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신협.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으로 구성된 두 손 모아 봉사단이 ‘신협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신협.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누적 기부 금액이 52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을 주축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8년 만에 누적 기부금 520억 원을 조성했다.

신협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특히, 지난해에만 80억 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시행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난 63년 동안 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어부바하겠다”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달 15일(목) 신협의 나눔 문화 발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신협 사회공헌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념식 △신협 아너스클럽 인증패 수여식 △2022년 지역사회공헌 인정 신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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