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에 기부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쏟고 있다.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급여 모금으로 모아온 사랑나눔기금 2억40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아진 성금은 향후 현대건설의 국내외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인다.

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모금 참여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2년째 사랑나눔기부를 실시 중이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38억원을 모아 지역 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자발적인 나눔 활동 참여가 빛났던 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환경 및 안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