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서울시 계동 현대건설 사옥 전경. 사진.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편입되며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선도기업임을 입증했다고 26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이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DJSI 월드 지수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게만 주어진다. 건설 산업 분야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된 기업은 국내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현대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도 통합 A등급을 받아 국내 건설사 최초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받는 등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ESG 관련 항목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분기마다 운영하고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등은 기준으로 각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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