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별 현장 재배 전문가 육성 과정, 현장 밀착형 실용 교육

자료제공 _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제공 _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데일리임팩트 이진명 기자]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원장 문은철)은 현장중심 기술․경영, 품목별 특화 교육체계 ‘농업마이스터대학’ 신입생을 내달 15일(목)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8기에 접어든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교육과정이다.

대학은 3개 캠퍼스 14개 과목으로 농식품인력개발원 6개과정(딸기, 고추, 블루베리, 양봉, 청년농업 CEO양성 2과정(딸기, 토마토)), 전북대학교 4개과정(한우, 양돈, 양계, 포도), 한국농수산대학 4개과정(인삼, 약용작물, 친환경채소, 사과)에서 각 품목 전공별 21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번 8기는 신규 품목으로 양봉과 청년농업CEO과정(딸기, 토마토)이 선정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전북에거주 농업인으로 해당 전공의 품목을 5년 이상 재배․ 사육경력이 있는 중상급 이상,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며 3년 이상의 경력자로 5년 미만 경력자라도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20%이내 선발 할 수 있다.

입학원서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 한국농수산대에서에서 직접교부 받거나 농식품인력개발원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전공별 장기교육과정(2년)으로 전문 강사진이 매주 평일 1회․ 하루 9시간․ 연32회 정도로 현장밀착형 실용교육으로 수업이 편성 되어 있다.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마이스터 교육의 효과’에 대단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기존 재배방식에서 새롭게 익힌 재배기술을 접목해 농산물의 수확량과 품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시설원예분야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실용농업교육센터, 농식품가공교육관, 스마트팜혁신밸리)을 갖추고, 연속해 교육운영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에 많은 신입생등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 입학․수료 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 졸업장 부여와 품목전공 관련 선진지 국외현장교육 기회도 부여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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