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도메인 공약 공개 제안도

이판정 넷피아 대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취임 기념주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 넷피아
이판정 넷피아 대표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취임 기념주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 넷피아

[데일리임팩트 김성아 기자] 넷피아(대표 이판정)가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취임 기념주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넷피아는 예로부터 삼천리 방방곡곡 우리 농업에 어느 동네 쌀, 어느 가의 물이 갈라진 적 없는 대동의 문화였다며 반 만년 이어온 대동세상의 길을 정치권에 제안하고자 대통령 취임 기념주 후원 행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 취임 기념주는 대통령이 취임할 때 우리 농산물 인삼으로 빚은 ‘최고급 브랜디 인삼주’다. 제조사는 농업법인 ‘정헌배 인삼주’다.

넷피아 측은 농업인의 인삼주·브랜디 제품이 세계적인 위스키나 꼬냑 못지않은 제품으로 성장하는 것을 홍보하고 돕기 위함이라고 후원 행사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넷피아는 다가오는 대선을 맞아 한글도메인 공약을 공개 제안했다. 한국의 정신문화·한글의 세계적 가치가 최고조에 이른 지금 한글이 기반이 되어 만든 한글도메인과 한글 이메일 완성의 최적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넷피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한글도메인이 제도화되면 중소상공인들이 포털 등 중간 매개체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연결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해 대선 후보들에게 한글도메인 도입을 경제살리기 공약의 하나로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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