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서 충전 시 모바일 상품권 증정

SM하이플러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맞춰 9월 한 달간 CU편의점 하이패스카드 충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M하이플러스 제공
SM하이플러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맞춰 9월 한 달간 CU편의점 하이패스카드 충전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SM하이플러스 제공

[데일리임팩트 채명석 기자] 9월 한 달간 CU편의점 하이패스 충전고객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상품권 당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SM그룹(회장 우오현)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는 민족 대명절 추석에 맞춰 9월 한 달간 CU편의점 하이패스카드 충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내에 CU편의점에서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하고 ‘포켓 CU’ 앱에 접속해 관련 정보만 입력하면, 하이패스카드 충전 금액에 상관없이 CU 모바일상품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추석 귀성길 때 하이패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3만원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추석을 맞아 귀성길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한 충전 이벤트”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에 선불하이패스카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SM하이플러스 편의점 충전서비스는 인파가 붐비는 고속도로가 아닌 전국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선불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에서 24시간 선불하이패스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전기‧수소차 운전자는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등록 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한편, SM하이플러스는 고속도로 선불 전자카드 발행과 관리 업무 및 통행료 정산업무 등을 주된 목적으로 한국도로공사에 의해 2007년 7월 설립됐다. 2011년 6월 SM그룹에 편입 후 다양한 선불 전자카드 개발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불 결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편의점, B2B 제휴를 통한 멥버십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사업협력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데일리임팩트에 “SM하이플러스는 선불 하이패스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카드 판매량은 1060만 여장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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