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더현대 서울 등)'에 이어 '커넥트 현대'에서도 새 점포 브랜드를 별도로 운영할 전망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대백화점이 각 지역 백화점을 별도의 브랜드로 운영하는 이유는 지역별·세대별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이란 분석이다.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식음료 제공 서비스업과 운송업, 광고업 등을 지정 상품으로 '커넥트 현대', '커넥트 더 현대', '커넥트 현대-현대백화점' 등의 상표를 출원했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새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20년만에 중동점 재단장에 나선다. 이달 초 식품관을 새 단장해 연 데 이어 해외 패션과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켜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 위상을 더욱 다지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개의 브랜드를 새로 입점시키기 위해 본관과 유플렉스에 걸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새 단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단장에 들어가는 공간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약 4500평(1만4800㎡) 규모다.중동점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본관 1층에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해외 현지 리테일과 손잡고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태국에 이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리테일 기업에서도 K 콘텐츠 전문관 운영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수출 전초 기지 역할은 물론 현대백화점의 글로벌 인지도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신개념 K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태국에 수출한다. 현대백화점은 태국 시암 피왓 그룹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암 피왓 그룹은 태국 대표 리테일 그룹이다. 1958년에 설립돼 시암 파라곤, 시암 디스커버리, 시암 센터, 아이콘 시암 등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백화점은 이 그룹이 태국 수도 방콕에 운영 중인 대형 쇼핑몰 내 'K 콘텐츠 전문관'을 열고 MZ세대를 사로잡은 독창적인 매장 운영 방식을 전수한다. 특히 K 콘텐츠 전문관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지난해엔 롯데백화점이 신세계·현대에 매출과 영업익 모두 앞서며 업계 1위를 되찾았다. 그동안 롯데백화점은 매출만큼은 1위를 유지했지만 영업익이 신세계에 추월당해왔다. 8일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매출 3조3033억원, 영업익 5084억원을 올렸다. 신세계백화점이 매출 2조5570억원, 영업익 4399억원으로 뒤를 쫓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매출 2조4026억원, 영업익 3562억원을 냈다. 이런 실적 성장 요인으론 롯데백화점은 해외 패션과 남성·스포츠, 식품 상품군 중심으로 오프라인 실적 개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2.3% 수준의 자사주를 소각한다.지누스는 내달(3월) 29일까지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장내 매수한 다음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23만7972주를 포함해 모두 47만5944주를 오는 4월 내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에 해당한다.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이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거나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자사주를 소각해 유통 주식 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백화점업계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당일 바로 배송 서비스, 핸드 캐리용 세트 등을 강화하며 설 명절에 임박해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설 선물 막바지 수요 잡기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설날(2월10일) 연휴 직전 연휴 직전인 8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청량리점 등 19개 수도권 전점에서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 7만원 이상 구입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신속·안전히 배송해주는 롯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외국인 전용 그룹 통합 멤버십을 내놨다. 외국인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고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고정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글로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포인트 글로벌은 앱을 다운받거나 H포인트 글로벌 웹페이지를 통해 여권 정보를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날부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전까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한우 프리미엄·실속 세트를 비롯해 고당도 과일, 와인·전통주 등 특화한 설 선물 세트를 사전 예약 받아온 백화점업계는 22일부터 본 판매에 들어간다. 기간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내달 8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은 하루 늦게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설 본 판매 행사는 롯데백화점 32개 전점과 신세계백화점 13개 전점, 현대백화점 16개 전점, 갤러리아백화점 5개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엔 업계가 한우 세트는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꼽히는 구이용 세트를 늘린 점이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백화점업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빅 3가 2일부터 새해 첫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2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이달 2~21일 시즌 오프 겸 신년 맞이 세일을 열고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 오프 상품 등을 최대 60% 할인한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롯데백화점이다. 롯데백화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으로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서는 가격 할인에 초점을 뒀다. 패션·화장품·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4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행사 테마는 '비상'이다. 비주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백화점업계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는 내달(1월) 2일부터 일제히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행사는 같은 달 21일까지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 기간 백화점 32개 전점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신세계백화점도 오프라인 점포에서 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온라인 SSG닷컴도 1월26일까지 백화점 설 선물 사전 예약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월2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를 시작으로 백화점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홈쇼핑 온라인몰 '현대에이치(H)몰'에서도 차례로 행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선식품 무료 손질 포장 서비스'에서 플라스틱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현대백화점은 식품관 판매 과일이나 채소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소분해 포장해주는 '프레시 테이블' 서비스에서 일회용기 제공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범적으로 무역센터점은 지난 1일부터 도입했다. 압구정본점∙신촌점∙더현대 서울∙판교점 4개 점포는 내년 1월까지 차례로 제공을 중단한다.이에 따라 프레시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다회용기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가져오지 않으면 다회용기를 사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3분기엔 롯데백화점이 매출 7530억원으로 외형은 여전히 백화점 3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영업익으론 신세계백화점이 928억원으로 지난 2분기(롯데 510억원·신세계 921억원)에 이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는 영업익으론 798억원의 현대백화점에게도 밀렸다.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3사 사업부 기준으론 현대백화점만 매출이 3~4% 가량 늘어난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모두 매출과 영업익이 감소했다. 연결 기준으로 이들 롯데쇼핑과 신세계, 현대백화점 3개사 모두 매출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이 기간 면세점은 2018년 사업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 현대백화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2억원, 영업익은 740억원이라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26.8% 줄고 영업익은 19.8% 감소한 것이다. 사업별로 보면 이 기간 백화점 매출은 5802억원, 영업익은 798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3.5% 늘고 영업익은 17.4% 역신장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영패션과 식품, 리빙 등 상품군 매출 호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단일 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앞둔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낸다.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그룹 계열사인 한섬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의하면서다.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를 소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현대백화점은 내년 2월2일까지 자기 주식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다음 기존에 취득한 자기 주식 73만8900주를 포함해 123만1500주를 내년 2월 내 소각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가 어등산 개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며 광주 지역 복합몰 개발을 가시화했다. 동시에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모두 행정 절차를 거쳐 확장하거나 광주 출점을 본격화하면서 지역 상권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초 광주 지역은 유통업계 을지로위원회를 운영해온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소상공인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됐다. 광주 서구 화정동 일대 백화점·마트 기반의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 조성은 지역 상가인 금호월드의 일부 상인 민원으로 제동이 걸리며 갈등이 표면화한 상태다. 신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디즈니 스토어 매장 두 곳을 잇따라 열며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파트너십 행보를 강화한다. 현대백화점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18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에 디즈니 스토어 3호점 출점에 이어 26일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에 4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김포점과 천호점 매장 규모는 각각 167평(553㎡), 약 134평(442㎡)에 달한다. 각각의 매장은 전 연령대 고객을 대상으로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 등의 여러 완구와 라이프 스타일 상품, 수집 용품 약 1500여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쇼핑·문화 대축제 '동대문 슈퍼 패스 2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이번 행사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두타몰·CGV 동대문점·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여러 프로모션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방문하면 무료로 ‘H포인트 3,000점 바로 적립 쿠폰’, ‘영화·매점 할인권’, ‘호텔 식음 할인권’, ‘DDP 전시 할인권’ 등 다양한 혜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더현대서울이 오픈 3년차인 올해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5년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기록적인 속도다. 특히 백화점 매출을 좌우지하는 3대 명품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았는데도 이같은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소비'에 초점을 여타 백화점과 달리 '가치'에 초점을 맞춘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다양한 팝업 스토어 운영과 도심 속 자연을 강조한 차별화된 휴게공간, 트렌디한 문화 콘텐츠를 앞세워 소비자가 백화점에서 풍부한 경험을 누리게 해줌으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중소기업 식음료 제품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손을 잡고 오는 14일부터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 10곳의 주요 제품을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판매하기로 했다.'남다른 상점'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이 약 2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프레이저 커피)·프리미엄 과채류 가공식품 전문점(살롱드 쿡)·저당 저칼로리 디저트 전문점(꼬랑지 마카롱)·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