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강소기업을 위한 수수료 감면제도가 신설됐다. 또 사회적기업, 창업기업 및 개인형IRP에 대한 수수료 감면기준 또한 확대됐다.우선 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게 수수료 5%를 감면한다.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과 강소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제도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다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 우대 혜택을 누리며 더욱 즐거운 마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최근 은행업권 내에서 확산하고 있는 ‘환전 수수료 면제’ 행렬에 동참한다.KB국민은행은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환전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매일매일 환율우대 100% 쿠폰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 개인이다. 오는 3월 18일까지 KB국민은행의 ‘마케팅 동의 3종(문자 마케팅 동의‧KB스타뱅킹 혜택 알림 동의‧계열사 정보제공 마케팅 동의)’ 완료 및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환율우대 100% 쿠폰 받기’ 버튼을 클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4대 금융지주사의 합계 비이자익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문제로 지적돼 온 이자익 편중 현상 극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다만, 올해 홍콩ELS 사태 등으로 인한 고위험상품군 판매 위축이 불가피한 데다 상생금융 이슈와 연계된 일부 수수료 감면 및 폐지 조치 시행도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업계 내부에서는 비이자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핵심 비이자익인 수수료 수익의 경우 은행뿐 아니라 카드‧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의 역할도 중요한 비은행
[데일리임팩트 최태호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토스증권은 지난해 15억3143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8.2% 증가했다. 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대비 손실 규모가 313억원 크게 줄었다. 토스증권은 2021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시 매출액은 86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 2022년에는 1276억원, 지난해에는 2020억원까지 성장했다. 지난해 100만명의 고객을 추가로 유치해 가입자는 570만명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뱅)으로부터 시작된 환전 수수료 면제 조치가 국내 시중은행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수수료익 감소에 대한 은행권의 고민이 다시 깊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이체 수수료 면제 이후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수수료 면제 조치 확대 압박이 재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환전 수수료 면제 조치가 금융당국의 압박이 아닌, 사실상 은행권의 자율적 선택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환전 수수료 면제가 수수료익 전반으로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다만, 최근 은행권이 ‘이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현금없는 매장이 흔해질 정도로 카드 납부가 일상화 됐지만 유독 보험사들은 보험료 카드 납부를 기피하고 있다.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이유 때문인데 특히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이 손해보험사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카드 납부 문제가 수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수수료 책정을 두고 보험업계와 카드업계간 빚는 갈등 때문이다. 보험업계는 현재 2% 초반인 수수료율이 1%대까지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카드업계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해는 고스란히 금융 소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올해 금융권 대상 국정감사가 막바지를 향해 치닫는 가운데, 지주사 및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국감 '씬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수협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위한 비은행 인수합병(M&A)과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다소 지지부진한 가운데 각각 내부통제, 금융소비자 접근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며 뭇매를 맞았기 때문이다.특히, 두 은행이 추진 중인 사안 중 상당수가 금융당국의 심사 및 승인 없이는 진행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국감에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회 국정감사 기간 중 불거진 국내 은행권과 금융당국 간 ‘수수료 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와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이자 장사에 이어 소위 ‘수수료 장사’를 비판하고 나서며 은행권의 수수료 정책을 사실상 정조준했기 때문이다.당장 금융당국은 은행권의 수수료 정책이 과도한 비용을 금융소비자에게 전가하는 측면이 있다며 관련 체계를 들여다 보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과거 이자장사 논란에 대한 당국의 대응 방식을 감안하면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재편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다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신한은행은 김포시청 본관에서 김포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한은행과 김포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김포시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빠른 정산’ 서비스는 당일 판매대금을 당일 또는 익일 정산·입금해주고 있어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삼성전자가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카드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최근 업황이 악화하고 있는 국내 카드사들이 일제히 안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카드만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결정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최종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맺고 계약을 연장해왔다. 해당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주식거래를 67년간 독점한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대체거래소(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가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이를 둘러싼 업계의 기대가 모인다.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넥스트레이드의 ATS 투자중개업을 예비 인가했다.금융위는 심사 결과 넥스트레이드가 자본시장법령상 모든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며, 외부평가위원회도 동사가 다자간매매체결회사 투자중개업을 영위하기에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ATS는 한국거래소 상장주권 및 주식예탁증서(DR) 매매·중개·주선·대리 업무를 하는 투자 매매 및 중개업자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삼성전자가 카드사들에게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삼성전자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국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앱카드 서비스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연장해왔다. 이 협약에는 삼성전자가 카드 업체에 삼성페이에 대해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이견이 없는 한 계약은 자동 연장돼 왔다.하지만 올해 초 국내 서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선정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될 경우 4회 연속 한국거래소 OCIO 사업자 타이틀을 유지하게 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자금 위탁운용사 평가 결과 NH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OCIO 자금 규모 1500억원 중 NH투자증권이 1000억원, 미래에셋증권이 500억원을 맡아 운용하게 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달 16일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위탁운용사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애플페이에 이어 삼성페이의 수수료 유료화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카드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삼성페이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그동안 한국에서 카드사에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 수수료 유료화가 현실화될 경우 카드사들의 비용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종료되는 삼성페이 계약을 카드사와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카드사와 새로운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삼성페이 계약은 그동안 별도 재협상 없이 자동으로 연장해 왔다.삼성전자가 8년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8월 24일까지 차세대 MTS ‘iM하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비대면 계좌 개설 후 iM하이를 통해 이벤트를 신청하면 국내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하며, 고객 10명 중 1명에게는 삼성전자 주식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삼성전자 △KG스틸 △휴스틸 △후성 △쌍용C&E △LG유플러스 △현대공업 △한국정보통신 △동국제강 △한화생명 등 총 10개다.iM하이를 통해 국내 및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수수료 면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6월말까지 연금 ETF 5만원 수수료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수료 할인 이벤트 쿠폰은 연금저축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라면 발급한 뒤 사용 가능하다.해당 쿠폰을 발급 후 사용하려면 먼저 영웅문S# 또는 홈페이지에서 키움증권 연금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발급, 연금계좌에서 사용 신청을 하면 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연금저축계좌 준비를 하면 노후의 여유 있고 안정적인 자금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이벤트를 통해 연금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부터 만 60세 이상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창구·ATM, 텔레뱅킹 타행환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행으로 만 60세 이상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를 비롯한 ATM, 텔레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타행 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이번 조치는 우리금융이 지난 3월 발표한 ‘상생금융 3‧3패키지’의 일환이다. 당시, 우리금융은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인하를 포함해 총 2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으로 연간 2050억의 고객 혜택을 제공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ISA 계좌에서도 채권 거래가 가능해져 신규 고객 대상으로 지난 3월초부터 진행하고 있는 중개형ISA 수수료 5만원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지속한다고 17일 밝혔다.중개형ISA 계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에 오픈한 채권 거래를 포함해 국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의무납입기간 3년이 지나면 순손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돼 절세 효과로 관심을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IBK기업은행은 11일부터 모든 기업고객(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인터넷뱅킹, 기업스마트뱅킹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는 인터넷·모바일 뱅킹에서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 자동이체의 경우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특히, VIP제도 등 기준을 충족한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조치가 제공돼온 바 있다.특히, 기업은행은 모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비대면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최근 은행권에서 일부 기업 고객에 대해서만 인터넷·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