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롯데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나선다. 다음달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기간, 측면 지원을 할 계획이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을 필두로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사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은 물론, 계열사 주요 경영진들도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핵심 인사들을 만나 지지를 요청 중이다. 특히 부산은 그룹의 연고지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다. 이에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적극 움직여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역할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롯데는 부산 엑스포 유치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 연안 주요국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개회 지지를 호소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달 28일(이하 현지 시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주미한국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정 회장은 조태용 주미한국대사와 함께 각국 대사들에게 오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는 한국과 부산의 비전을 강조하며 부산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주미한국대사 관저에서 열린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 달 만에 중남미 3개국을 재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현대차그룹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지난 10월 26일(현지 시간)부터 5박 6일 간 바하마·파라과이·칠레를 잇따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장재훈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대통령과 총리 등 최정상급 인사를 두루 만나 실질적인 득표활동을 전개했다.장 사장은 10월 28일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통령 궁에서 마리오 압도(Mario Abdo) 대통령과 훌리오 세자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다음으로 투표권이 많은 아프리카 지역을 돌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현대차그룹은 25일, 기아 송호성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5박 6일 동안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을 잇따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외교부 장관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송 사장은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요하네스버그, 모잠비크, 짐바브웨 등에서 각국 경·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부산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칠레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원을 요청했다.포스코건설은 한 사장이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 대사를 만났다고 23일 밝혔다.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한국과 칠레 수교 60주년이 되는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아 한국과 칠레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뜻 깊은 한 해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은 바 있고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라며 “오는 9월에는 포항제철소를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 초격차 전략을 내세운 최윤호 삼성SDI 사장이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삼성SDI는 25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삼성SDI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최 사장은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SDI의 혁신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롯데 등 재계 5대 그룹들이 경쟁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전에 뛰어들었다. 신제품 프로모션을 방불케 하는 공격적 행보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전담조직은 기본, 국내외 조직을 동원하고 최고 경영진에게 지지 요청 활동을 맡겼다. 앞으로 이들 그룹 경영진들은 출장 등에 오를 경우, 현지에서 득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와중에 본업만큼 특별활동에 열성을 올리는 그룹들의 의도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현대차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