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손잡고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18일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바이브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월 8700원(부가세 포함)의 바이브 마음껏 듣기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3개월간 바이브 이용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영상 기반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V컬러링과 바이브를 결합한 V컬러링 바
[미디어SR 권혁주 기자] 네이버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이하 음실련)가 음악 실연자 권익 보호와 디지털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네이버와 음실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악 실연자 정보 표기 강화, 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공연 홍보 지원 등 건강한 음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측은 음원 사용료 정산 방식 개선을 포함한 저작인접권료 징수 및 분배의 투명성 확대를 위한 논의도 구체화할 예정이다.네이버의 음원 플랫폼 ‘바이브’는 지난 2019년 1월 실시간 차트를 폐지하고, 올
[미디어SR 권민수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 뮤직서비스 `바이브`가 음원 사용료 정산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용자가 직접 들은 음악의 저작권자들에게만 음원 사용료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바이브는 새로운 음원 사용료 정산 시스템 `VIBE Payment System(이하 VPS)`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하겠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바이브를 비롯한 국내 음원 사이트들은 전체 음원 재생 수에서 특정 음원의 재생 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 음원 사용료를 정산하는 `비례배분제`를 채택해왔다. 비례배분제는 플랫폼 입장에서는 편리한
[미디어SR 김예슬 기자] 가요계가 사재기 논란으로 발칵 뒤집혔다. 공개적으로 최초 언급을 한 블락비 박경에 대해 법적대응을 강구하겠다는 반응이 있는 한편 그를 응원하는 여론 역시 뜨겁다. 업계는 이번 사안을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앞서 박경은 지난달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 송하예, 임재현, 전상근, 장덕철, 황인욱을 언급하며 "이들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는 최근 가요계 음원 차트를 둘러싼 사재기 논란을 정조준한 것. 암묵적으로 기정사실화된 사재기를 공적으로 언급한 가수는 박경이 최초다.◇ "사재기 제
바이브와 벤, 김동준 등이 소속된 메이저나인이 악플러와의 전면전에 나섰다.23일 메이저나인 측은 "메이저나인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아티스트의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지난 19일 서울지방검찰청에 형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형법상 모욕죄 위반으로 고발장을 1차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메이저나인 측은 지난 5일 공식 채널들을 통해 SNS 및 커뮤니티, 특정 음악 사이트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에 게재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 여파로 인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폭락한 가운데, YG ·SM과 함께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11일 승리와 관련된 여러 악재가 거듭되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은 14.1%의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이 가운데 JYP는 엔터사들 중 최선호주로 꼽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금융투자는 12일 "JYP의 2019년 예상 영업이익은 463억원"이라며 "기획사 내
네이버가 단계적으로 '바이브' 중심으로 음원 서비스를 통합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뮤직은 내년 말쯤 서비스를 종료한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서비스 바이브(VIBE)를 중심으로 음악 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를 일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내년 2월 중 서비스를 시작하는 바이브 웹 버전을 시작으로 네이버의 모든 음원 콘텐츠를 바이브를 통해 제공한다.기존 음악 서비스인 네이버뮤직은 내년 1월부터 이용권 신규 구매가 중단되고, 4월부터는 네이버 뮤직과 바이브간 교차 사용이 중단된다. 네이버뮤직 서비스는 바이브와 단계별
현재 가장 많이 듣는 음악, TOP100 순위차트 위주로 음악을 소개하는 음원서비스 플랫폼에 대해 창작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TOP100 위주로 노래를 듣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이를 위주로 소개하면 신인이나 중소형 기획사들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음원서비스 플랫폼 앱 첫 화면에는 음원 순위가 뜬다. 소비자들은 이 TOP100을 위주로 음원을 듣는다. 음원업계에서 TOP100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음원 사재기’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휴대
2018년 7월 기준 주요 음원 유통사들, 즉 멜론, 지니 등의 플랫폼 사업자에 소비자가 결제하는 금액을 정리해보자.멜론의 경우, 무제한 스트리밍을 정기결제하면 월 5900원이다. 무제한 스트리밍에 30곡 다운로드 패키지 상품의 경우에는 정기결제시 월 84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현재는 무제한 다운로드+스트리밍 결합 상품이 할인 행사를 통해 2900원으로 잡혀있다.플랫폼이 파격적인 할인을 하는 배경에는 지난 달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이 있다. 내년도에 시행을 앞둔 해당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스트리
네이버뮤직 서비스가 올해 안에 종료되고, 바이브로 대체된다. 바이브의 운영은 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플러스가 맡는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뮤직 서비스는 폐지되고 바이브가 이를 대체한다.바이브는 네이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 기반 음악 추천 엔진이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AiRS를 음악 콘텐츠에 적용했다. 또 AI 스피커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 연동해 나가며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는 차세대 뮤직 추천 엔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운영을 맡은 YG플러스와 네이버는 일찍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