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CES 2024’ 현장을 방문해 “AI(인공지능)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라면서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두산그룹은 10일(현지시간) 박 회장이 이날 박지원 그룹 부회장,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CSO(최고전략부문) 사장 등 그룹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4 현장을 찾았다고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쇼인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국내 주요 제조업체가 ‘미래 먹거리’를 공개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미래 모빌리티 연료·형태가 될 수소와 PBV를 중심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 그리고 건설기계와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판도를 열어가고 있는 HD현대와 두산그룹이 그 주인공.이들 3사 모두 향후 업계를 선도할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올해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HD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두산이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모빌리티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30일 ㈜두산은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해 운영할 수 있는 1kW(킬로와트)·10kW급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 ‘H2-PEMFC(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고, 고정형 연료전지 안전기준 ‘KGS AH371’의 설계 및 생산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2-PEMFC’ 시스템은 천연가스의 품질을 올리는 개질(改質) 방식이 아니라 수소연료를 직접 투입하는 순(純)수소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50~55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 건설장비 수요 증가에 대응코자 멕시코에 새로운 생산거점을 구축한다.두산밥캣은 8일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몬테레이 지역에 약 4000억원(3억달러)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두산밥캣이 몬테레이에 신규 생산거점을 구축한 이유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멕시코의 대표적 공업도시인 몬테레이는 풍부한 노동력과 인건비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미국 접경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으로 무관세 혜택도 적용된다”
◇신규 임원(상무) 승진 (총 3명)△안용균△제렛 호젤(Jeret Hoesel)△제프리 달(Jeffrey Dahl)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두산밥캣이 ‘밥캣’ 브랜드로 북미 물류장비 시장을 정조준한다.두산밥캣은 지난 20~23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물류 전시회 ‘ProMat(프로매트) 2023’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전시장에 자리한 9개 제품 중 5개는 ‘밥캣 지게차‘로전시장에는 ‘두산’과 ‘밥캣’ 두 로고가 나란히 걸렸다. 밥캣 브랜드가 건설이나 농업용 장비가 아닌 물류 장비 전시회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밥캣 지게차 데뷔의 배경에는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재정립이 있다. 두산밥캣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비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은둔의 경영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과감한 대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두산밥캣의 올해 경영전략 점검 및 북미지역 임직원을 격려차 미국을 방문했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최근 박정원 그룹회장·박지원 그룹부회장·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 등 경영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2023’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콘엑스포는 3년 주기로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14~18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전 세계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콘엑스포 2023’에서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 가운데 하나인 콘엑스포는 3년 주기로 미국에서 열린다. 14~18일 나흘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올해 전시회에는 약 26만㎡에 달하는 전시장에 전 세계 1800여개 건설장비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완성차 업계와 마찬가지로 건설장비 업계에서도 최근 화두는 전동화, 무인화 기술이다. 두산밥캣은 2043㎡ 규모의 부스를
[데일리임팩트 이상현 기자] 다음은 지난 8일 장 마감 후의 주요 공시다.△롯데쇼핑(023530)=보통주 1주당 330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3.7%. 배당금총액은 932억9311만원.△두산밥캣(241560)=보통주 1주당 75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2%. 배당금총액은 751억6204만원.△CJ대한통운(000120)=보통주 1주당 500원 규모의 현금 결산배당 결정.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5%. 배당금총액은 99억7244만원.△다올투자증권(030210)=퇴직 임원의 이연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두산밥캣이 ESG 성과를 담은 ‘2020-21 두산밥캣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방식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움직이는 보고서’라는 점이 특징이다. 클릭 한 번에 원하는 목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동영상·인포그래픽·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두산밥캣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주요 사업이 해외 쪽이고 해외투자자들도 많기에 영문판으로 먼저 발간했다"라며 "내달 공개될 국문보고서를 통해서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
[데일리임팩트 안광석]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수소 연료전지 기반의 소형장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친환경 사업 분야 확장에 나선다.두산밥캣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SK E&S·미국 플러그(구 플러그파워)간 합작법인과 수소 지게차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두산밥캣은 이번 MOU를 통해 수소 지게차 차량과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한다. SK E&S·미국 플러그 합작법인은 수소 지게차용 연료전지 개발·공급과 수소 충전소 설치 및 수소 공급 등을 담당한다.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두산밥캣이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섰다.두산밥캣은 21일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두산밥캣은 기존 차입금인 텀론B의 잔액을 지난해 말 기준 11억2600만 달러에서 8억5000천만 달러로 줄이고 만기를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했다.여신한도는 기존 2억 달러에서 5억9500만 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도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늘렸다.지난달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두산밥캣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신용등급(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하
[데일리임팩트 오수진 기자] 두산밥캣이 글로벌 수요 증가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두산밥캣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2021년 매출액 5조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발표했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늘어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성과다.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두산밥캣의 기능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해
[데일리임팩트 최문정 기자] 두산그룹의 산업차량 제조사 두산밥캣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2022에서 100% 전기로 움직이는 친환경 콤팩트 트랙로더 신제품 T7X를 공개했다.두산밥캣은 4일(미국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T7X를 공개했다. T7X는 유압 관련 부품을 모두 제거한 장비로, 유해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성능은 기존의 내연기관 장비 수준이다. 소음 역시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였고, 진동도 줄였다. 에너지효율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T7X에
[미디어SR 박세아 기자] 지게차와 창고 장비, 다운스트림 등 물류 전반의 사업을 영위하는 ㈜두산의 사업부 산업차량BG가 독립법인 '두산산업차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두산산업차량은 1일 ㈜두산으로부터의 분할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두산산업차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산업차량BG장을 맡아온 김태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두산산업차량은 이날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데 이어 오는 5일에는 두산밥캣 자회사로 편입된다. 두산밥캣은 지난 3월 ㈜두산으로부터 산업차량 사업부를 75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며, 인수절차가 5일 완료된다.1968년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KDB산업은행과 손잡고 결국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에 나섰다. KDB인베스트먼트(KDBI)의 자금이 뒷받침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업상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시킬 계획이다.다만 대형 사모펀드와의 경쟁과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업결합심사 등의 위험 요소로 인해 과연 인수가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달 28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현대중공업지주는 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두산중공업과의 협상을 종결하고 두산건설 인수를 포기했다. 양측이 요구하는 가격 차이가 커 협상 결렬로 이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9일 미디어SR에 “사유는 밝힐 수 없으나 현재 두산중공업과의 인수‧합병 관련 협의는 하지 않고 있다”면서 두산건설 인수 논의가 최종 결렬됐음을 시사했다.대우산업개발과 두산중공업 측은 지난 7월부터 대우산업개발에 우선협상자 지위를 부여하고 매각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양측의 예상 가격 차이가 인수 논의가 결렬된 원인으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두산중공업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564억원, 순손실 371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했다.두산중공업의 지난 1~3월 매출은 3조847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0.21% 근소하게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3714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두산중공업의 손실은 예상돼 있었다. 앞서 ㈜두산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두산중공업의 개별 실적을 제외하면서 그같은 관측이 제기된바 있다. 업계는 실적 악화를 우려해 별도 공시를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두산이 1분기 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두산중공업이 바로 적자의 구멍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15일 발표한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564억원, 순손실 3714억원으로 압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으며, 순손실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 두산중공업의 지난 1~3월 매출은 3조847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0.21% 늘었으나 순손실 3714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다.다만 (주)두산의 자체 성적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밥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