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2만여명 시민의 연대서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테스크포스(TF)와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은 7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요한 요건은 모두 갖추었고, 김진표 국회의장의 결단만 남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위시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덮으려던 수사 외압의 실체가 계속 밝혀지고 있다”며 “특히 ‘절대 통화한
[데일리임팩트 전문가 칼럼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충돌했다.그렇지만 직후 바로 봉합되는 결과로 전개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친윤계 인사가 지난 21일 한 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고 여기서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에서 그만 물러나야 할 것 같다’는 대통령실과 여권 주류의 의중이 전달됐다고 한다. 이 비서실장은 김대기 전 비서실장이 물러나고 더욱 중용된 인물로 윤 대통령의 의중을 잘 반영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한 위원장은 출근길에 기자들을 향해 “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이탄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81명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민변, 참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한국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234명의 ‘윤석열 정부 견제∙심판을 위한 민주∙개혁∙진보대연합’을 위한 연석 회의 제안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병립형 퇴행은 윤석열 심판 민심을 분열시키는 악수 중의 악수”라며 “비례 몇 석 더 얻으려다 253개 지역구에서 손해보는 소탐대실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구 민주당, 비례 연합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사이의 사퇴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 대변인은 “김 여사의 명품 수수 관련 보도가 외신에 보도되고 있다”며 “국민 70%가 김 여사의 의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김 여사의 명품 수수 관련한 입장을 특정 언론을 통한 ‘신년 대담’을 통해 밝히는 형식을 두고 “기자들의 매서운 질문은 회피하고 하고 싶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개혁신당 허은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은 동원의 대상도, 대통령의 부하도 아니다”라며 국가가 기업에 준법의무와 납세의무 이외에 어떠한 준조세 성격의 요구나 비자발적 기여를 요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밝혔다.허 위원장은 “기업 총수들이 특정 지역 선거를 위한 행사라는 의혹을 받으며 대통령과 떡볶이를 먹어야만 하는 나라는 공화국이 아니다.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총수들이 발 벗고 뛰는 것도 구시대의 유물”이라며 “필요하다면 22대 국회에서 기업인들의 떡볶이 거부권을 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최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노선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용 의원은 북한의 IRBM(중거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시험은 성공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태롭게라도 유지관리 되어왔던 한반도정전체제가 질적으로 다른 위험으로 치닫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며 “핵 무장력 고도화 노선으로 한반도 평화는 물론 북한체제의 궁극적 안정도 불가능하다는 점을 김정은 위원장에 경고한다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요청을 두고 “대통령은 여전히 사람보다는 돈이 더 중요하신 것 같다. 정치는 본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그 다음이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와 관련해 특히 3가지 원칙을 반복 제안했지만, 어느 하나 정부가 성의를 보이고 있지 않다”며 “그 어떤 준비도 없이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적용 유예 관련돼서 여론몰이만 하다 불과 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개혁신당이 네 번째 정책 공약으로 대통령 배우자∙가족에 대한 지원 및 의전 규정 등의 법적 근거를 명문화하겠다고 밝혔다.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지위 없이 대통령 배우자라는 이유로 권력을 행사해 오던 관행과 이를 견제할 근거가 없는 부실한 법체계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이를 바로잡지 않는 이상 대통령 배우자를 둘러싼 혼란은 정권에 관계없이 지속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두고 “국민은 끊임없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24년 몸 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괴로운 일이었다. 오랫동안 고민하며 망설였다”면서도 “그러나 민주당은 저를 포함한 오랜 당원들에게 이미 낯선 조직”이라고 선언했다.그는 현 민주당의 상황에 대해 “민주당이 자랑했던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신, 가치와 품격은 사라지고 폭력적이고 저급
[경기 용인=데일리임팩트 이상묵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인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지역 주간지 기고를 통해 "용인시장이 시민의 개인 재산 희생을 원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근거도 논리도 없이 시장을 공격하는 몰상식한 태도"라고 지적했다.이 시장은 최근 박 시의원이 언론 기고를 통해 "용인에 30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이상일 시장이 용인시민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상세 내용을 파악도 못한 채 마구 말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 창당(가칭 개혁신당)이 임박한 가운데 ‘친이준석계’로 불리는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비례대표)이 탈당과 함께 이준석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허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끝끝내 문제를 회피하고 있다. 용산의 국정운용 기조와 불통, 이념 집착, 검사 인사 등이 문제이고 거기에 더해 대통령 가족의 처신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제는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당이 만고의 정답이라고 말하지는 않겠다”면서도 “그 길이 꽃길이어서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찬대의원)는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기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찬대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김승원∙이동주∙전용기 의원은 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민생 법안들을 족족 거부하며 국회 거부, 야당 거부, 민생 거부를 일삼던 정권이 이제는 ‘법 앞의 평등’까지 거부할 모양”이라며 “국민의힘 일각의 주장과 달리 ‘김건희 특검법’ 필요성은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김 여사의 도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기본소득당 오준호 공동대표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2기 내각을 두고 “쇄신할 의지가 전혀 안 보이는 ‘실패 재탕 내각’”이라고 비판했다.오 대표는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 특히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최 후보자는 윤 대통령 인수위 시절부터 정부 경제정책을 설계했던 당사자”라며 “재정 파탄의 원인인 대규모 감세, 긴축에 따른 민생 파탄의 책임은 추경호 현 기재부 장관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 후보자에 대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두고 “대선공작 세력들의 가짜뉴스 횡포를 비호하기 위한 강행”이라고 규탄했다.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은 명분은 물론 근거도 부족하다”며 “게다가 민주당은 탄핵안 발의 절차에서 위법까지 서슴없이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본회의에 보고된 탄핵안은 그 자체로 의제가 되기 때문에 이를 철회하려면 본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민주당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비례대표)과 노조법 개정안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반대 공인노무사 모임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내용”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공인노무사 모임은 선언문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이 경제∙사회적으로 취약한 비정규직 중심의 노동조합 기능이 활성화 되고, 파업 등 본인의 행동 이상으로 책임을 지우는 현재의 비상식적 상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법률 개정에 대해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상임대표)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이름을 잠시 내려놓는 한이 있더라도 선거연합정당을 통한 총선 승리를 이뤄내겠다"며 제3지대 진보진영이 연대하는 ‘개혁연합신당’을 제안했다. 다만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의 노선 차이는 분명히 했다.용 의원은 “대전환을 향한 개혁정치로 제3지대를 채워나가겠다”며 “진보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기필코 마련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승리하는 개혁연합신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 민주진보진영의 과제는 분명하다”며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주∙민병덕∙양경숙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양정숙∙이성만 의원 등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사의 초과이윤 환수, 이른바 ‘횡재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은행들이 올해 3분기까지 44조원이란 역대 최대 이자이익을 벌어들이는 동안, 올해 상반기까지 개인 채무자의 채무불이행 금액은 18조원, 자영업자 채무불이행 금액은 9조원에 달한다”며 “금융사가 고금리로 벌어들인 초과이윤은 다시 사회에 환원돼야한다는데 정부와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면서 은행권 금리가 또 한번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독과점’, ‘정책금융 금리’ 등을 언급한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상 은행권에 대출 금리인하를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이다.문제는 이러한 대통령 언급은 가계부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실상 금리인상을 권고하고 있는 금융당국의 행보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이다.이미 올초 한 차례 은행권의 금리산정 체계에 대한 사실상의 인위적 개입으로 금리 체계가 꼬여버린 상황에서 이번에는 당국과 대통령 간 상충된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 연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재정 운영 기조는 건전 재정”이라며 “단순 지출을 줄이는게 아닌, 국민의 혈세를 낭비 없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생계 급여 지급액 인상, 장애 돌봄 시범 서비스 확대, 치안 역량 중심의 경찰 예산 배정, 홍수 조기 경보망 확대, 2025년까
[데일리임팩트 김우석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했다.이 전 대표는 “흔히들 '검사가 오류를 인정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며 '더는 대통령에게 이런 요구를 하지 말자'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통령께서는 더 이상 검사가 아니다”라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관계자의 성의없는 익명 인터뷰가 아니라, 진실한 마음을 육성으로 국민들에게 표현해 달라”고 호소했다.이 전 대표는 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이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대해 “민심의 분노를 접하